신성홀딩스가 현금배당 결정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신성홀딩스 주가는 오후 1시 3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0원(1.95%) 오른 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신성홀딩스에 대해 없던 배당이 생겼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신성홀딩스의 배당성향은 4.9%에 불과하지만 현금 배당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실감하게 하는 요인이며, 올해 배당에 대한 기대도 가능하게 한다며 배당금으로 인한 자기자본비용의 감소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올해 실적 기준 PER도 6.0배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편, 신성홀딩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57.1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