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과 저평가 국면에 있다는 평가에 따라 나흘만에 반등했다. 24일 한화 주가는 전날보다 550원(1.25%) 오른 4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며 장중 3.30% 오르기도 했으나 기관 매물에 밀려 상승세가 둔화됐다. 현대증권은 한화에 대해 방위산업을 포함한 화약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비해, 최근 주가 급락은 방위산업과 화약부문의 성장세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7만원을 제시했다. 한화증권도 한화에 대해 한화케미칼, 대한생명, 한화건설 등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어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