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신개념 의류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과 니트 등 한 번 입고 세탁하기 애매한 의류를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관리기다.

제품은 스팀과 무빙행어 기능을 이용해 옷의 구김과 냄새를 없애주며, 또 살균과 건조, 내부탈취, 향기 추가 기능도 갖췄다.

특히 스타일링 코스는 스팀을 분사하며 옷감을 털어줘 구김과 미세먼지, 냄새를 제거하고, 살균 코스는 고온의 스팀 입자가 옷 속에 스며들어 세균을 99.9% 없애준다.

가격은 미러 타입이 209만원, 글라스 타입은 199만원이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