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일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1970선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2시 20분 현재 는 전날보다 26.53포인트(-1.32%) 내린 1978.77에 거래중이다. 이날 지수는 리비아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장중 1958.77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개인의 저가 매수와 우정사업본부 자금 집행으로 추정되는 일부 기관 매수로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외국인이 270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00억원 60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500계약 순매도하며 1100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시키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건설 운수창고업이 5~6% 급락하는 것을 비롯해 증권 유통 기계 전기가스업 등이 2%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