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Better life] (의료계 소식) 족부질환 전문 이경태 정형외과 문 열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서울병원, 해외 VVOP프로그램 첫 선
서울아산병원, 유전성 질환 센터 확대
서울아산병원, 유전성 질환 센터 확대
◆…고려대 안암병원이 최근 현대의학적 진단과 치료에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보완대체의학요법을 병행하는 통합의학센터를 개소했다.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의대 및 의전원 교육과정에 통합의학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성재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다. 통합의학 개업의로서 국내서 가장 많은 임상 경험을 가진 이왕림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내과 신경외과 등 각 전문 진료과와 협진한다. 또 보건학과 건강심리학 등을 전공한 연구진이 연구와 진료를 지원한다. 주로 심장 및 뇌질환,만성통증(관절염 요통 등),학습장애,만성피로,갱년기,피부질환(아토피성 등) 환자를 현대의학 · 한의학 · 보완대체요법으로 진료하고 개인별 헬스컨설팅도 맡는다.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숲 치유' 및 '생활습관개선 치유(스트레스관리 및 이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02)920-6930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국립발레단 및 유니버설 발레단의 의무전문위원 등을 맡아 20년간 발 질환을 전문 치료해온 이경태 전 을지대 의대 족부정형외과 교수가 서울 논현동 강남구청역 사거리에 '이경태 정형외과'를 최근 개원했다. 족부질환만을 전문 치료하는 이 병원은 발을 전족부,중족부,후족부,족관절로 나눠 세 명의 족부정형외과 전문의가 진료한다.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발목인대손상 발목관절염 무릎연골손상 등을 세분화해 치료함으로써 '클리닉 속의 클리닉'을 지향할 방침이다. 병원 로비에는 이 원장이 치료해준 박주영 선수의 축구화,홍성흔 선수의 야구화,국립발레단 김지영 수석발레리나의 토슈즈 등이 전시돼 있다. 이 원장은 1992년 미국 코넬대에서 족부정형외과학을 공부하고 발 질환 치료의 최신치료기법을 속속 도입해왔다. 지금까지 200여편의 논문을 내고 교과서 등 8권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40여명의 족부정형외과 전문의를 양성했다. (02)546-8259
◆…소화기질환 전문 비에비스나무병원(대표원장 민영일)이 간염,간경변증,간암 분야의 권위자인 서동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를 병원장으로 영입했다.
서 교수는 오는 3월부터 진료한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79년 영국 킹스칼리지병원 간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고려대 의대 교수를 거쳐 1995년 서울중앙병원(현 서울아산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한소화기병학회장,한국간학회장,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해외 VVIP급 고객을 위한 '프리미어 헬스 프로그램'을 2월부터 시행했다. 기존 '인터내셔널 CEO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가입회원은 24시간 주치의로부터 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연중 내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삼성서울병원의 글로벌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 1회 흉부 및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및 혈관조영촬영(MRA),전신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을 포함 1박2일,2박3일,3박4일 코스의 건강검진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성형상담,유전자검사,보톡스시술,안티에이징관리도 제공한다. 이 병원 건강의학센터(센터장 최윤호)에선 지난해 미국 러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총 60개국 1902명의 외국인 수진자가 건강검진을 받았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유전성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질환별 맞춤치료를 위해 최근 기존 클리닉을 확대 개편해 의학유전학센터(소장 유한욱)를 개소했다. 센터는 선천성 기형증후군,단일 유전자 질환,염색체 이상,유전성 대사질환 · 안질환 · 신경질환 · 종양 등 다양한 유전성 질환을 전문의가 협진한다. 또 안전한 출산 유도,유전 여부 상담,후유증 최소화를 위한 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상진료팀,검사팀,연구팀 등 3개 팀을 구성해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의 연구 · 개발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병원은 1999년 의학유전학 클리닉 및 검사실을 개설해 매년 8000여건의 세포검사 또는 분자유전학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02)3010-4701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이 최근 암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적 다학제 협진시스템을 갖춘 소화기암센터를 개소했다. 초대 소장은 김재준 외과 교수,부소장은 조주영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았다. 상부위장관,하부장관,간담췌 분야로 세분화해 팀을 구성하고 외과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의 의료진이 다학제 진료에 참여한다. 본관 5층에 소화기암 전문병동을 열었고 조만간 통합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척추 · 관절 전문 튼튼병원(대표병원장 박진수)이 다섯 번째 병원인 안양 튼튼병원(병원장 장종호)을 지난 21일 개원했다. 안양 호계동 범계역에 위치한 이 병원은 지상 1~9층 규모로 120병상을 운영한다. 튼튼병원은 척추 및 관절질환을 비수술적인 치료법을 위주로 연간 1만2000여건을 시행하는 병원으로 2008년 안산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시 녹번동과 독산동,고양시 대화동에 잇따라 병원을 개원했다. 안양 튼튼병원은 경추주사치료(목디스크)센터,요추주사치료센터,미세척추수술센터,자기관절보존센터 등 7개의 특성화센터와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한다. MRI 및 CT 등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장비와 4개의 수술실을 갖췄다. 1577-3191
◆…부산대병원이 최신 IT기술을 응용한 차세대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新)병원정보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국비 80억원 등 총 150억원을 투입돼 22개월만에 완성했다. 향후 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진료,비용절감,민간의료기관과의 원활한 정보교류,u-헬스산업 인프라 구축 등이 촉진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국립발레단 및 유니버설 발레단의 의무전문위원 등을 맡아 20년간 발 질환을 전문 치료해온 이경태 전 을지대 의대 족부정형외과 교수가 서울 논현동 강남구청역 사거리에 '이경태 정형외과'를 최근 개원했다. 족부질환만을 전문 치료하는 이 병원은 발을 전족부,중족부,후족부,족관절로 나눠 세 명의 족부정형외과 전문의가 진료한다.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발목인대손상 발목관절염 무릎연골손상 등을 세분화해 치료함으로써 '클리닉 속의 클리닉'을 지향할 방침이다. 병원 로비에는 이 원장이 치료해준 박주영 선수의 축구화,홍성흔 선수의 야구화,국립발레단 김지영 수석발레리나의 토슈즈 등이 전시돼 있다. 이 원장은 1992년 미국 코넬대에서 족부정형외과학을 공부하고 발 질환 치료의 최신치료기법을 속속 도입해왔다. 지금까지 200여편의 논문을 내고 교과서 등 8권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40여명의 족부정형외과 전문의를 양성했다. (02)546-8259
◆…소화기질환 전문 비에비스나무병원(대표원장 민영일)이 간염,간경변증,간암 분야의 권위자인 서동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를 병원장으로 영입했다.
서 교수는 오는 3월부터 진료한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79년 영국 킹스칼리지병원 간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고려대 의대 교수를 거쳐 1995년 서울중앙병원(현 서울아산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한소화기병학회장,한국간학회장,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해외 VVIP급 고객을 위한 '프리미어 헬스 프로그램'을 2월부터 시행했다. 기존 '인터내셔널 CEO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가입회원은 24시간 주치의로부터 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연중 내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삼성서울병원의 글로벌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 1회 흉부 및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및 혈관조영촬영(MRA),전신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을 포함 1박2일,2박3일,3박4일 코스의 건강검진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성형상담,유전자검사,보톡스시술,안티에이징관리도 제공한다. 이 병원 건강의학센터(센터장 최윤호)에선 지난해 미국 러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총 60개국 1902명의 외국인 수진자가 건강검진을 받았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유전성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질환별 맞춤치료를 위해 최근 기존 클리닉을 확대 개편해 의학유전학센터(소장 유한욱)를 개소했다. 센터는 선천성 기형증후군,단일 유전자 질환,염색체 이상,유전성 대사질환 · 안질환 · 신경질환 · 종양 등 다양한 유전성 질환을 전문의가 협진한다. 또 안전한 출산 유도,유전 여부 상담,후유증 최소화를 위한 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상진료팀,검사팀,연구팀 등 3개 팀을 구성해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의 연구 · 개발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병원은 1999년 의학유전학 클리닉 및 검사실을 개설해 매년 8000여건의 세포검사 또는 분자유전학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02)3010-4701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이 최근 암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적 다학제 협진시스템을 갖춘 소화기암센터를 개소했다. 초대 소장은 김재준 외과 교수,부소장은 조주영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았다. 상부위장관,하부장관,간담췌 분야로 세분화해 팀을 구성하고 외과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의 의료진이 다학제 진료에 참여한다. 본관 5층에 소화기암 전문병동을 열었고 조만간 통합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척추 · 관절 전문 튼튼병원(대표병원장 박진수)이 다섯 번째 병원인 안양 튼튼병원(병원장 장종호)을 지난 21일 개원했다. 안양 호계동 범계역에 위치한 이 병원은 지상 1~9층 규모로 120병상을 운영한다. 튼튼병원은 척추 및 관절질환을 비수술적인 치료법을 위주로 연간 1만2000여건을 시행하는 병원으로 2008년 안산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시 녹번동과 독산동,고양시 대화동에 잇따라 병원을 개원했다. 안양 튼튼병원은 경추주사치료(목디스크)센터,요추주사치료센터,미세척추수술센터,자기관절보존센터 등 7개의 특성화센터와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한다. MRI 및 CT 등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장비와 4개의 수술실을 갖췄다. 1577-3191
◆…부산대병원이 최신 IT기술을 응용한 차세대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新)병원정보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국비 80억원 등 총 150억원을 투입돼 22개월만에 완성했다. 향후 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진료,비용절감,민간의료기관과의 원활한 정보교류,u-헬스산업 인프라 구축 등이 촉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