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이 대규모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미리넷은 전 거래일 대비 9.23% 하락한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리넷은 지난 18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골든점핑그룹(Golden Jumping Group)과 체결한 168억5400만원 규모의 태양전지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계약해지 금액은 2009년 매출액 대비 41.8%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