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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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18일 서울 홍릉수목원 생강나무에 꽃망울이 움트려 하고 있다. 우수는 '따뜻해진 날씨에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뜻으로 추운 겨울이 사라지고 봄을 맞게 되는 때를 말한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