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4.05포인트(1.55%) 뛴 265.7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강세로 장을 출발했고, 이후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04계약, 1132계약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4339계약을 순매도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다소 악화됐다. 백워데이션으로 장을 출발한 베이시스는 이날 장중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였고 평균 -0.08을 기록, 전날 0.06보다 악화됐다. 마감 베이시스는 -0.10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526억원 순매도, 비차익은 70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8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37만8087계약으로 전날보다 12만197계약 감소했고, 미결제약정도 4527계약 줄어든 10만9763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