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설문조사 결과, 대한민국 부부 62%가 ‘부부관계에 불만족 한다’고 답했다.

과연,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이 같은 대한민국 부부들의 고민을 풀기 위해 SBS '자기야'가 나섰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자기야'는 시청등급을 19금으로 임시 조정, '밤이 무서워'라는 주제로 부부들의 밤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주제인 '밤이 무서워'에 관련해 자기야와 이지데이(www.ezday.co.kr)에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내들은 밤이 무서운 이유에 대해 ‘피곤한데 남편이 들이댈까 봐’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위로는 세상이 흉흉하니 험한 일 당할까봐 (21%) 3위 남편이 술 마시고 들어 올까봐(11%) 4위 재우기 힘든 아기 때문에 (11%) 5위 잠버릇 험한 남편 때문에 또 못 잘까봐(10%) 순이었다.

또한 남편들은 술 마셨다고 집에 가서 아내한테 혼날까봐 (18%)가 1위, 아내가 샤워하고 유혹 할까봐 (17%)가 2위 , 하루 종일 피곤한데 애들이랑 놀아주기까지 해야 하니까 (13%)가 3위, 아내가 또 돈 부족하다며 들볶을까봐 (11%)가 4위, 배 나온다고 구박하면서 매일 밤 하는 야식의 유혹 (9%)이 5위를 차지했다.

과연 자기야 부부들은 어떤 밤 고민들을 가지고 있을지, 그리고 대한민국 부부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부의 성(性)에 대한 상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부부사이 뜨거운 감자인 부부관계에 대한 솔직 화끈한 부부들의 사연은 금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