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발전 설치선 수주보도를 부인한 STX조선해양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6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14% 내린 2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전날 해상풍력발전 설치선 수주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영국 선주사와 지난해 12월 14일 해상풍력발전설치선 기본설계 인수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지난달 14일 LOI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LOI는 발주처와 기본설계를 공동개발하는 것으로 향후 선박 건조 계약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