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소폭 반등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상승한 1120원3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4원80전 오른 1124원10전에 장을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친데다 뉴욕증시가 하락했고 이집트 정정불안이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우려에 달러 매수세가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