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충남 안보협의회와 유대 강화 활동


육군 제 32보병사단(사단장 임영호 소장)은 16일 대전·충남지역 재향군인회장등 안보단체 임원진을 부대로 초청,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한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충남지역 안보관련 단체와 국가안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유대강화를 위해 사단이 기획, 실시했다.


안보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등 24개 단체 대표와 임원진 등이 방문한 이번 행사는 군악대의 환영 연주에 이어 사단 회의실에서 부대 부대소개 영상시청, 역사관 견학, 환담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림 재향군인회 회장은 전시물을 둘러보면서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보여준 우리 군의 뛰어난 전투능력에 감동을 받았다”며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고맙고, 우리 젊은이들이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교육장을 둘러보니 우리장병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역사관을 통해 발전된 대한민국의 강한 육군 상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32사단은 앞으로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대전·충남지역 안보단체 임원들을 지속적으로 부대에 초청, 향토방위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연기=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