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은 한국존슨과 180억원 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09년부터 한국존슨에 에프킬라 완제품을 납품해왔다.2009년 100억원(1000만관)，지난해 140억원(1400만관)에 이어 올해는 180억원(1500만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 회사 관계자는 “3년 연속 한국존슨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보이면서 에어졸 부문 매출 신장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공급규모 역시 연평균 22%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올해는 한국존슨의 리퀴드 살충제 완제품 생산라인 구축됨에 따라 신규 공급도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