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오늘 오후 3시 특위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등기이사직 사임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는 2013년 3월 주총까지가 임기였던 라 전 회장은 무려 2년을 남겨두고 등기이사직 사임 의사를 밝힌 것이며 2012년 3월 주총까지였던 이 전 행장의 경우에는 1년을 앞당겨 사임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이에 따라 두 전직 CEO에 대한 등기 이사직은 다음달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만 유지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