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매각작업이 내달 초 시작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5월께 선정될 전망이다.

14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대한통운 매각을 맡은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 등 매각 주간사들은 대우건설아시아나항공 등이 보유한 대한통운 지분 37.6%에 대해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주간사들은 현재 진행 중인 대한통운 실사가 끝나는 대로 내달 4일 입찰의향서(LOI)를 접수받고 5일 예비입찰을 하기로 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