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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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넥스트칩 주가는 오후 2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00원(2.96%) 오른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발표 직후 5.91% 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넥스트칩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을 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트칩은 지난해 순이익이 설립이후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 503억7000만원(전년대비 24.7%), 영업이익 89억7000만원(+26.2%), 순이익 100억4000만원(+17.2%)인 것으로 집계됐다.
넥스트칩은 "카메라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 제품의 매출 확대로 지난 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부터는 CCD 센서, HD CCTV 카메라 대응 ISP의 매출이 시작되어 20% 이상의 실적 증가세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