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폰도 업그레이드…커지는 스마트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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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올림픽 'MWC' 14일 개막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윈도폰이 한국어를 포함해 다국어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생산하는 윈도폰 탑재 스마트폰('윈도폰')이 영어권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에서 판매돼 아이폰,안드로이드폰과 본격적으로 경쟁한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 기조연설을 통해 모바일 OS '윈도폰7'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MWC는 콘퍼런스와 전시회가 함께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행사로 올해는 13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까지 열린다.
윈도폰7 업그레이드 버전은 다국어를 지원하고 소셜 네트워크와 브라우저 기능을 강화했다. 윈도폰7이 다국어를 지원하면 이를 탑재한 폰을 영어권이 아닌 국가에서도 판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윈도폰7이 그동안 영어만 지원해 삼성과 LG가 생산하는데도 국내에서는 구경조차 힘들었다"며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면 국내 출시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은 개막 하루 전인 13일 갤럭시S 후속 모델 '갤럭시S2'와 '갤럭시탭' 후속 모델 '갤럭시탭 10.1'을 공개했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 외에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과 노키아의 스티븐 엘롭,트위터의 딕 코스틸로,소프트뱅크의 손정의,야후의 캐럴 바츠 등 세계적인 기업의 CEO들이 대거 참가해 기조연설을 하거나 토론에 나선다.
바르셀로나=임원기/안정락 기자 wonkis@hankyung.com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 기조연설을 통해 모바일 OS '윈도폰7'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MWC는 콘퍼런스와 전시회가 함께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행사로 올해는 13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까지 열린다.
윈도폰7 업그레이드 버전은 다국어를 지원하고 소셜 네트워크와 브라우저 기능을 강화했다. 윈도폰7이 다국어를 지원하면 이를 탑재한 폰을 영어권이 아닌 국가에서도 판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윈도폰7이 그동안 영어만 지원해 삼성과 LG가 생산하는데도 국내에서는 구경조차 힘들었다"며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면 국내 출시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은 개막 하루 전인 13일 갤럭시S 후속 모델 '갤럭시S2'와 '갤럭시탭' 후속 모델 '갤럭시탭 10.1'을 공개했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 외에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과 노키아의 스티븐 엘롭,트위터의 딕 코스틸로,소프트뱅크의 손정의,야후의 캐럴 바츠 등 세계적인 기업의 CEO들이 대거 참가해 기조연설을 하거나 토론에 나선다.
바르셀로나=임원기/안정락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