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랑구 목동에 있는 중랑경찰서가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신내동에 신청사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제8차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에서 기존 경찰서 건물과 달리 역동적이면서도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청사의 디자인안을 확정했습니다. 신청사는 북부간선도로 신내IC 근처의 신내동 267-1번지 1만1천471㎡ 부지에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집니다. 서울시는 디자인안에서 본관동과 민원동 중 민원동은 개방감을 살리고자 벽면에 투명유리를 쓰고 본관동과 연결되는 다리형 통로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