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인턴교사 1만명을 채용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2011년도 인턴교사 1만명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14일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채용분야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도 2천361명, 전문계고 산학협력 949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851명, 전문상담 1천929명, 수준별이동수업 1천270명, 과학실험 1천57명, 사교육없는학교 운영 872명 등 기존 7개 분야에 올해 추가된 학교보건 586명, 예술교육 125명 등입니다. 채용기간은 방학을 제외한 9개월이며 보수는 4대보험 개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120만원 정도입니다. 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특수교육과 전문상담 등 일부 분야의 경우 미소지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학교별 채용인원과 지원서 작성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