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엘엠에스에 대해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력과 고객사와의 돈독한 관계로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사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캐시카우' 사업인 프리즘시트 부문에서 중대형 제품 매출 증가와 신 사업부문인 복합플에이트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로 앞으로 2년간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사의 단가 인하 요구는 지속되고 있는 반면 기본 원재료는 수급 및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상승 추세에 있다"며 "적시성이 높은 신제품 개발과 높은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