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반을 기준으로 토익학원별 학원비가 최대 14만7000원이나 차이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비교리포트사이트 'Tgate'는 서울 시내 주요 토익학원 5곳을 대상으로 가격정보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토익학원 단과반의 월별 수업료는 주5회반이 평균 10만3000~25만원, 주3회반이 5만8000~18만원이었고 주발반은 6만~1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이에 대해 "월별 학원비가 차이나는 것은 대개 강좌당 수업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