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양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2011 신입사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신입사원의 날 행사는 매년 삼양그룹 신입사원들이 선배사원들에게 숨겨진 끼와 열정을 보여주는 자리로 이날 신입사원들은 난타공연을 비롯해 UCC와 CF,6주간 동고동락했던 모습을 담은 연수일기를 발표했다.

신입사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손수 만든 책자와 포스터를 이용해 퍼포먼스를 벌이며 본사 로비에서 출근하는 선배들에게 행사를 알렸다.

김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입사원들을 보니 밝은 앞날이 펼쳐질 것만 같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약속받은 미래를 여는 신입사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행사를 준비한 신입사원 김훈씨는 “6주 동안 빡빡한 일정 속에서 힘들게 준비했지만 동기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