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길-박정아 '결별' 예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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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길(본명 길성준 34)과 가수 겸 연기자 박정아(30)가 2년 열애 끝에 결별한 가운데 이를 예측한 배우 박해미의 예언이 뒤늦게 화제다.
2010년 10월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에 출연한 박해미는 박정아와 연인 사이였던 길에게 "박정아와 아직 안 헤어졌니?"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당황스러워 하는 길의 모습에 박해미는 "박정아가 길 얘기를 안한다. 자랑스러우면 얘기할텐데 그렇지 않냐. 그 놈의 정 때문에"라고 말해 또 한 번 길을 당황케 했고 지켜보던 윤종신은 "정아가 이미 다짐을 한 모양이다"라고 거들었다.
박해미는 KBS 드라마 ‘웃어야 동해야’에서 박정아와 모녀사이로 출연 중이다.
한편, 2008년 KBS 2TV '해피선데이-꼬꼬 관광 싱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길과 박정아는 2년 열애 끝에 최근 바쁜 스케줄 등을 이유로 결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