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공장에서 2일 오후 9시15분께 불이 나 소방대원의 진압으로 4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페인트와 시너 등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는 건설장비 1공장에서 불이 나 500㎡ 가량의 공장 내부가 전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소방 차량 14대,공장 자체 진압대 등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