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유키스의 수현이 배우 김사랑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 화제다.

수현은 최근 케이블채널 E채널 '포커페이스'에 출연해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패셔니스타 김사랑을 이상형이라 지목하며 그녀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수현은 "김사랑과 같은 미용실을 다니면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을 알게 됐고, 그녀의 호감을 사기 위해 기독교 관련 내용을 질문하는 등 관심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사랑은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해줬고, 자신에게 전도를 시도하려 하기도 했다"며 "현재 종교가 없지만 김사랑을 위해 종교를 만들겠다"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개그우먼 조혜련은 배우 원빈이 신인시절 도라지 담배를 피웠었다고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은 5일 밤 12시.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