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지난해 영업익 412억원..전년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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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4.57% 증가한 2조6384억원, 영업이익은 33.32% 증가한 412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707억원으로 41.45% 감소했다.
회사 측은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2009년 계열사 주식 처분으로 영업외수익이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한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76%, 배당금총액은 71억6846만원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