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수출이 1년 전에 비해 46% 늘었다. 연말 밀어내기 수출로 연초 수출이 통상 적었던 것을 감안하면 월별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지난 1월에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선박과 해양 플랜트 일반기계 자동차 수출이 50% 이상 늘어난 덕분이다. 수입은 원유 석탄 가스 등 원자재 가격이 올라 29.1% 증가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2월에는 설 연휴 조업 중단으로 수출이 1월보다 다소 줄어들겠지만 전반적으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