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일 지난해 매출액이 10조45억원, 영업이익이 58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8%, 39.5%씩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448억원으로 19.3% 늘었다.

회사측은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 등의 매출이 증가했고, 일부 진행 현장 원가율 개선으로 인한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지분법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