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머티리얼이 주식 분할 결정에 따른 유동성 확대 기대감에 급등세다.

31일 오전 9시32분 쌍용머티리얼은 전날 대비 750원(4.70%) 오른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가격제한폭(14.75%)까지 오른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머티리얼은 지난 27일 장 마감 후,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주를 500원짜리 주식 10주로 나누는 주식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쌍용머티리얼 보통주의 발행주식수는 기존 420만주에서 42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