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Q 영업익 개선…중장기 모멘텀 확보"-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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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1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 정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서의 D램 가격 반등과 스페셜티 D램 비중 증가, 36nm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올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특히 낸드 부문 실적 개선에 의한 반도체 사업부 선방과 디지털미디어 사업부 흑자전환, 휴대폰 판매량 호조에 따른 정보통신사업부 실적 호조세 지속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5% 감소한 38조30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0.5% 늘어난 3조3300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요 사업부에서 시장지배력이 강화된데다 경쟁업체 대비 양호한 실적 호조세, 신성장동력 사업 진출을 통한 성장성 확보 등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100만원 시대를 맞이했다"며 "향후에는 D램 가격 반등과 낸드 부문 실적호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 지배력 강화 등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동력)을 주목야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이어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에 대한 시장 주도권 강화와 신수종 사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등에 주목해 적극적인 관점에서 매수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 정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서의 D램 가격 반등과 스페셜티 D램 비중 증가, 36nm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올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특히 낸드 부문 실적 개선에 의한 반도체 사업부 선방과 디지털미디어 사업부 흑자전환, 휴대폰 판매량 호조에 따른 정보통신사업부 실적 호조세 지속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5% 감소한 38조30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0.5% 늘어난 3조3300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요 사업부에서 시장지배력이 강화된데다 경쟁업체 대비 양호한 실적 호조세, 신성장동력 사업 진출을 통한 성장성 확보 등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100만원 시대를 맞이했다"며 "향후에는 D램 가격 반등과 낸드 부문 실적호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 지배력 강화 등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동력)을 주목야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이어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에 대한 시장 주도권 강화와 신수종 사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등에 주목해 적극적인 관점에서 매수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