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소개팅 굴욕을 당했다.

이홍기 이기광은 30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23세 일반인 여성 출연자를 상대로 아바타 소개팅에 도전했다. 두 사람의 조종 파트너는 개그맨 박명수와 박휘순이 정해졌다.

이날 이기광이 "연예인 중 이상형을 뽑아달라"고 하자 소내팅녀는 "비스트를 좋아한다"고 답했지만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라고 답해 이기광은 씁쓸한 웃음을 지어야 했다.

옆에 있던 이홍기는 그녀에게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자신 중 누가 더 좋은지를 물었으나 "정용화를 좋아한다"는 대답이 돌아와 똑같은 쓴웃음을 지어야 했다.

한편, 이날 아바타 소개팅 최종 승자는 이기광으로 결정돼 이홍기는 다시 한번 굴욕의 종지부를 찍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