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예상보다 높은 가동률…목표가↑-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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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8일 S-Oil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1000원에서 15만1000원으로 7% 상향 조정하고,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로 유지했다. 예상보다 지난해 좋은 실적을 거둔데다 석유수요 증가에 따른 높은 가동률과 물량증가로 올해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 증권사 곽진희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6조86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16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이 증권사와 시장 예상치를 각각 32%, 20% 웃도는 호실적"이라고 전했다.
이는 정유와 화학, 윤활유 전 제품의 수요 확대로 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란 진단이다. 또 PX 시황 호조, 난방유 수요 등 석유제품 수요 확대로 올 1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곽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1분기에도 전 사업부문 호조는 이어지고 올해에는 분기별 실적 증가가 계속될 것"이라며 "현재 온산 PX 공장의 기계적 준공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신규 PX 물량 반영으로 연중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예상보다 좋은 지난해 실적과 내년 전망에 따라 배당금도 증가할 것"이라며 "과거 배당성향(2004~2006년 평균 55%)을 감안할 때, 지난해 1800원, 올해 7000원으로 예상돼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진희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6조86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16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이 증권사와 시장 예상치를 각각 32%, 20% 웃도는 호실적"이라고 전했다.
이는 정유와 화학, 윤활유 전 제품의 수요 확대로 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란 진단이다. 또 PX 시황 호조, 난방유 수요 등 석유제품 수요 확대로 올 1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곽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1분기에도 전 사업부문 호조는 이어지고 올해에는 분기별 실적 증가가 계속될 것"이라며 "현재 온산 PX 공장의 기계적 준공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신규 PX 물량 반영으로 연중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예상보다 좋은 지난해 실적과 내년 전망에 따라 배당금도 증가할 것"이라며 "과거 배당성향(2004~2006년 평균 55%)을 감안할 때, 지난해 1800원, 올해 7000원으로 예상돼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