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설 연후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347개사를 대상으로 2011년 설날 상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72.3%가 설날 상여를 지급한다고 답했습니다. 지급하는 상여의 종류로는 현금이나 상품권 형태인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81.7%를 차지했고, 설날선물을 지급하는 기업은 18.3%에 그쳤습니다. 상여금 액수별로 살펴보면 평균 39만원을 지급하는 기업이 52.2%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20.6%, 20만원 16.8% 등의 순이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