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이틀째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26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11달러, 0.12% 내린 91.9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른 국제유가는 미국 주택 판매 실적이 급증하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성명을 내면서 올랐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1.14달러, 1.32% 오른 87.3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 선물은 2.66달러, 2.67% 상승한 97.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