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이틀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다만 규모는 대폭 축소되는 모습이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55억원이 순유입됐다. 전날 1619억원 대비 규모는 크게 줄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04억원이 빠져나가 17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세가 이어졌다.

혼합형 펀드로 1090억원이 들어왔지만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 각각 530억원, 3조700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주식형 펀드는 2조9870억원 감소했다.

전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1조9310억원으로 전날 대비 980억원 줄었고, 펀드 전체 순자산총액도 319조4670억원으로 전날 대비 3조480억원 감소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