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광진초등학교 인근 구의동 122의 2 일대 3만5834㎡에 아파트 794채를 짓는 내용의 구의1주택재건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발표했다.

이곳엔 최고 지상 23층짜리 아파트 11개동이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 59㎡ 170채를 비롯 84㎡ 490채,117㎡ 134채로 구성된다.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15년 완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2013년까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가양동 52의 1 일대 3만2254㎡ 부지에 최고 22층짜리 아파트 805채를 짓는 내용의 가양동 민영주택건설사업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총 10개동으로 전용 59㎡ 186채를 포함해 △84㎡ 369채 △101㎡ 42채 △122㎡ 188채 △154㎡ 20채 등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