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교외의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서 25일 이용객들이 앞다퉈 보안검색을 마친 짐을 챙기고 있다. 이 공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검색이 강화되면서 출입국 수속이 늦어지고 이 바람에 큰 혼잡이 빚어졌다. 한편 전날 테러로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이타르타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