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200지수 변동률에 따라 최고 연14.2%의 원금보장형 상품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KOSPI200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최고 연7.5%와 14.2%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ELD(주가연계정기예금) 상품인 ‘부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26일부터 2월 9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나눠 판매한다.하나는 지수가 만기에 신규지수 대비 3%이상 상승한 경우 연 7.5%의 이자를 지급하고,3%미만 상승하거나 하락시에도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다른 하나는 양방향 수익추구형으로 가입기간 중 KOSPI200지수 상승률이 20%초과한 경우 연4.5%의 이자가 확정되고 하락률이 -20%초과해도 원금지급은 확정된다. 만기지수 상승률이 0%~20%인 경우 상승율에 따라 최고 연 14.2%까지 지급하고 반대로 하락률이 -20%까지인 경우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6.0%까지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3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고 모집한도는 상품별로 각각 200억,300억원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부산은행 수신기획부 이재범 부장은 “다양한 고객성향에 맞추기 위해 2종류의 신상품을 동시에 출시했으며,지수연동정기예금이 최근 높은 수익률을 보임에 따라 좋은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