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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물류(대표 박부택 www.kktrans.co.kr)는 1978년 전국을 대상으로 물류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 설립 이후 20여 년 동안 국내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전문회사로서 통관 및 보관,운송 등의 서비스를 공급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그 중 전기,전자 업종 수출입 화물 운송 부문의 특화된 노하우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강물류의 강점은 다수의 전문 인력을 확보,고객 접점 지역에 물류센터 및 사업소를 운영하고 정보기술(IT) 등 인프라를 구축,현장중심 경영 등을 통한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고객사별로 책임 담당자를 정하고,고객의 요구에 맞는 SVC(Social Value Chain)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과 주기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불만족이나 만족도 등 고객의 요구를 파악한다.

매월 영업 · 품질 · 배차 회의를 진행하는 등 빠른 고객 응대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 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금강물류의 경쟁력이다.

이러한 물류 서비스를 보다 높일 수 있는 원천은 다양한 장비 보유와 운송이다. 금강물류는 남구미,산동,인천,칠곡 등 4곳에 물류센터를,고객접점 지역인 부산,인천,남구미,산동,포항,부산신항만,칠곡 등 7곳에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원-스톱(One-stop)으로 수입화물을 항구에서 공장 현장까지,현장에서 항구까지 각각 운송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365일 24시간 가동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물류센터 인근의 고객사에는 주문 즉시 컨테이너 투입이 가능토록 했다. 국내 유수 선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항시 컨테이너를 일정량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 12월에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우수화물업체인증도 취득했다.

이 밖에도 금강물류는 직원들에 대해 성과 보상체계를 철저히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평가를 통한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동기유발을 하고,정기적인 워크숍으로 친목도모를 유도함과 동시에 산학교육을 통한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금강물류는 2011년부터 영남복합물류공사에 입주해 이산화탄소(??)절감을 위한 철도운송을 개시하는 등 고객사를 위해 다양한 철도 및 육상운송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앞으로 공격적인 영업으로 매년 매출을 20% 이상으로 높이고,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2020년까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성장을,단기적으로는 2013년까지 중국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