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콜이 높은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알콜 주가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6.97%) 오른 4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한국알콜에 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높은 자산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국알콜의 자산가치는 장부가 기준으로 현재 시가총액(930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며, 토지 등의 현 시세를 반영할 경우 2150억원에 달하는 등 높은 자산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자회사인 이엔에프테크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됐는데 기존의 안정적인 주정사업과 신성장 사업인 초산에틸과 부틸, 자회사를 통한 전자재료까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유 지분의 가치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19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