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센츄리클럽 가입 유력…"아시안컵 우승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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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센츄리클럽 가입이 유력하다.
23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 8강전에서 ‘숙적’ 이란을 1-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카타르를 꺾고 4강에 올라온 일본과 결승진출을 놓고 승부를 겨루게 됐다.
이날 이란전을 통해 박지성은 A매치 99경기째를 출장했다.
만일 그가 일본과의 4강전에 출전하게 된다면 차범근(121경기), 홍명보(135경기), 황선홍(103경기), 유상철(122경기), 김태영(105경기), 이운재(132경기), 이영표(124경기)의 뒤를 이어 한국 선수 8번째로 센츄리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이란과의 경기가 끝난 후 박지성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센츄리클럽 가입은 신경쓰지 않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며 그 과정에서 일본과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3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 8강전에서 ‘숙적’ 이란을 1-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카타르를 꺾고 4강에 올라온 일본과 결승진출을 놓고 승부를 겨루게 됐다.
이날 이란전을 통해 박지성은 A매치 99경기째를 출장했다.
만일 그가 일본과의 4강전에 출전하게 된다면 차범근(121경기), 홍명보(135경기), 황선홍(103경기), 유상철(122경기), 김태영(105경기), 이운재(132경기), 이영표(124경기)의 뒤를 이어 한국 선수 8번째로 센츄리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이란과의 경기가 끝난 후 박지성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센츄리클럽 가입은 신경쓰지 않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며 그 과정에서 일본과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