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1.21 10:59
수정2011.01.21 10:59
GM이 앞으로 GM대우 생산차량에서 '대우' 명칭을 삭제하기로 결정하자 대우차판매의 주가가 상한가로 화답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일대비 14.92% 오른 2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300만주를 넘어서는 모습이다.
전일 GM대우는 국내에 출시하는 모든 신차와 현재 시판중 차량의 연식변경 모델에 '시보레' 브랜드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 이름도 'GM대우'에서 '한국GM주식회사'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이같이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