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저평가 매력 부각…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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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전재천 연구원은 "싱가폴과 중국 동종업체에 비해 대우조선해양의 가격 메리트가 높다"면서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선과 해양플랜트의 발주 증가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 12월 이후 상반기 컨테이너선과 해양플랜트 발주의 기대감에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도 "향후 수주, 실적 등 긍정적 뉴스와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해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해양플랜트 수주량은 지난해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2011년 상반기에는 심해시추선의 발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중국 조선사의 올해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9.7배, 해양플랜트 전문 건조사인 싱가폴업체
의 PER가 17.1배"라면서 "대우조선해양은 PER 9.6배로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의 전재천 연구원은 "싱가폴과 중국 동종업체에 비해 대우조선해양의 가격 메리트가 높다"면서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선과 해양플랜트의 발주 증가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 12월 이후 상반기 컨테이너선과 해양플랜트 발주의 기대감에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도 "향후 수주, 실적 등 긍정적 뉴스와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해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해양플랜트 수주량은 지난해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2011년 상반기에는 심해시추선의 발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중국 조선사의 올해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9.7배, 해양플랜트 전문 건조사인 싱가폴업체
의 PER가 17.1배"라면서 "대우조선해양은 PER 9.6배로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