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역 2차 역세권인 전농동 518 일대에 최고 29층(84m)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농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변경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곳엔 21~29층 높이 아파트 6개동 570채가 세워진다.

서울시는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408채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과 종암동 54의 388 일대 2만3266㎡에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362채를 짓는 종암2재건축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통과시켰다.

서울시는 신월2동 489의 3 일대 1만5735㎡ 일대에 최고 19층 높이 아파트 295채를 건축하는 내용의 신월4 재건축구역 지정안 및 정비계획도 가결했다. 이곳에는 모든 아파트가 전용 85㎡ 이하로 들어선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