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엔 '통통 튀는 컬러' 메이크업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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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70년대 복고 스타일로"
올 봄 · 여름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한 피부에 알록달록한 컬러로 눈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다.
글로벌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최근 '2011 봄 ·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이번 시즌 유행할 메이크업 기법을 시연했다. 맥은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 등 세계 4대 패션 컬렉션의 250여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로,국내외 메이크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변명숙 맥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지나치게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지난 시즌과 달리 절제된 피부 표현과 과감한 색조 선택 등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970년대 풍의 복고 스타일이 유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은 △핑크와 퍼플,청록과 실버 등의 화려한 컬러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이 대조를 이뤄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팝 클래식' △화사한 파스텔 컬러로 눈 부위를 강조해 신비롭고 여성스럽게 연출한 '아이스 드림' △자연스럽게 윤기 나는 건강한 피부와 도톰한 입술 등 절제된 피부화장을 의미하는 '로 파인드' △브론즈 골드 핑크 등의 컬러로 광대뼈와 이마 등에 셰이딩해 햇볕에 살짝 그을린 듯 부드럽게 얼굴 윤곽을 살려주는 태닝 메이크업 '테라 코퍼' 등 네 가지를 주요 테마로 제안했다.
꾸미지 않은 듯하지만 강렬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살린 올 봄 · 여름 시즌 메이크업은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이 시대 여성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맥측은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글로벌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최근 '2011 봄 ·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이번 시즌 유행할 메이크업 기법을 시연했다. 맥은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 등 세계 4대 패션 컬렉션의 250여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로,국내외 메이크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변명숙 맥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지나치게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지난 시즌과 달리 절제된 피부 표현과 과감한 색조 선택 등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970년대 풍의 복고 스타일이 유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은 △핑크와 퍼플,청록과 실버 등의 화려한 컬러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이 대조를 이뤄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팝 클래식' △화사한 파스텔 컬러로 눈 부위를 강조해 신비롭고 여성스럽게 연출한 '아이스 드림' △자연스럽게 윤기 나는 건강한 피부와 도톰한 입술 등 절제된 피부화장을 의미하는 '로 파인드' △브론즈 골드 핑크 등의 컬러로 광대뼈와 이마 등에 셰이딩해 햇볕에 살짝 그을린 듯 부드럽게 얼굴 윤곽을 살려주는 태닝 메이크업 '테라 코퍼' 등 네 가지를 주요 테마로 제안했다.
꾸미지 않은 듯하지만 강렬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살린 올 봄 · 여름 시즌 메이크업은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이 시대 여성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맥측은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