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군입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 중인 배우 김남길이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부에 최종 합격했다.

김남길은 오는 3월부터 11학번 새내기로 학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남길은 “공익근무의 특성상 업무후 시간을 활용할수 있어, 활동중 가장 아쉬웠던 학업을 병행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한 평소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영어와 일어를 조금씩 배워왔으며, 전공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중국어를 선택함으로써 소집해제후 좀더 다양한활동과 중국어권 팬들과 소통도 한층 친밀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에는 배우 수애도 09학번으로 재학중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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