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K5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예진수)가 뽑은 '2011 한국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 50개 차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K5가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BMW의 5시리즈와 함께 '올해의 차 파이널 3'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함께 시상한 퍼포먼스상은 포르쉐 911, 디자인상은 K5, 그린카상은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받았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