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매도로 닷새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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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00만원을 돌파했던 삼성전자가 단기급등 부담과 외국인 매도 전환으로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1만3000원(1.30%) 내린 9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메릴린치, CS, 비엔피 등 외국계증권사를 통해 매물이 늘어나며 창구기준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 증권사들은 여전히 삼성전자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으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은 높아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5만원을 유지했다.
외국계인 UBS는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이 다가왔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도 92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올렸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