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민주당의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거부와 관련해 "정해진 법적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임명 강행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최 후보자는 직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분이라고 믿고 국회에서 좋은 판단을 하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24일까지 지경위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도 그 이후 10일 이내 별도의 조치없이 임명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