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배우 올랜도 블룸(33)과 결혼한 슈퍼모델 미란다 커(27)가 최근 출산한 아들 플린(Flynn)의 사진을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은 미란다 커가 아들에게 모유 수유하는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미란다 커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았다. 매우 길고 힘들었지만 아이를 낳는 동안 올렌도가 함께 지켜줘서 견딜 수 있었다"며 "그가 없었다면 못했을 것이다"고 밝혔다.

커는 "아기는 9파운드 12온스 (매우 건강하고 큰 남자 아기)"라고 아기의 건강상태를 전했다.

또 커는 "우리는 너무 행복하다. 가족으로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고 있다. 아기는 우리의 작은 햇살이다"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2010년 7월 비밀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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